스코틀랜드 출신의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의 단편소설로 학식이 높고 자비심 많은 지킬 박사와 인간의 선과 악의 모순된 이중성을 분리할 수 있는 약을 복용하면서 인간 내면적 모순에 관한 이야기의 영문 원서이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 1850년 ~1894년)
스코틀랜드 출신의 소설가이며 시인이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은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폐병을 앓은 그는 야외와 바다, 모험을 사랑하였으며 독서를 좋아했고 스코틀랜드의 역사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그가 소설을 쓸 때 배경이 되어주었다. 1867년 18세에 그는 아버지의 직업을 이어받기 위하여 에든버러대학교에 입학하여 공학을 공부하였으나 건강이 좋지 않아 자퇴 후 법률을 공부, 1875년 변호사가 되었다.
1870년대 중반부터 단편 소설과 수필을 펴내기 시작했다. 그가 펴낸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카누를 타면서 여행한 경험과 관련된〈내륙 항해〉(1878년)와 이듬해 프랑스 도보여행을 다녔던 때를 묘사한〈세벤느에서 당나귀와 함께 한 여행〉은 스티븐슨의 이야기가 서투른 점이 드러났지만, 품위있고 매력적인 수필로 유명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신 아라비안 나이트》를 발표하고, 그 후 《젊은이를 위하여》,《보물섬》,《지킬 박사와 하이드》등의 걸작을 발표하였다.
건강을 증강시키기 위해 그의 부인과 양자와 과부가 된 어머니와 함께 1888년 6월 샌프란시스코를 떠나 다음 6년동안 남태평양을 여행하다 남양 제도에 정착하기로 결정하고 사모아의 아피아 근처 터를 잡고 살다 1894년 발작을 일으켜 별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