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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그대로 읽는 설득(Persuasion)

영국의 여류작가 제인 오스틴의 여섯 작품 중 마지막 작품으로 여주인공 앤을 통해 당시의 결혼관을 엿볼 수 있으며 8년만에 다시 만나면서 겪는 연인의 복잡한 감정의 곡선을 흥미롭고 예리하게 묘사한 영문 원서이다.
영국의 여류작가 제인 오스틴의 여섯 작품 중 마지막 작품으로 여주인공 앤을 통해 당시의 결혼관을 엿볼 수 있으며 8년만에 다시 만나면서 겪는 연인의 복잡한 감정의 곡선을 흥미롭고 예리하게 묘사한 영문 원서이다.
제인 오스틴(Jane Austen, 1775년~1817년)

영국의 여류작가 제인 오스틴
18세기에 후세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문학자. 영국 남부 햄프셔로서 그곳의 목사였던 아버지는 고결한 인물로서 마을 사람으로부터 존경을 받았고 어머니도 총명한 사람이었다. 섬세한 시선과 재치있는 문체로 18세기 영국 중·상류층 여성들의 삶을 다루는 것이 특징이었고, 〈오만과 편견〉(1796-1797년 집필, 1813년 출간), 〈분별과 다감(多感)〉(1797-1811)은 그의 대표작이다. 관찰의 정확함과 표현의 간결은 프랑스 고전주의 시대의 모랄리스트를 생각케 할 정도이나, 영국 시의 유머에 싸여 있어서 쓰라린 진실도 부드럽게 납득시키고 있다. 1816년에는 〈맨스필드 공원〉, 다음에는 〈에마〉(1816)가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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