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앤썸 | 이지컴 | 5,8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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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4
사람들에게는 일명 ‘완월동’으로 불리우는 부산의 홍등가 안에서‘가라오케 마스터’라는 특이한 직업으로 일했던 어린시절의 이야기다.
그 시절의 제 이야기를 ‘SLR CLUB’이라는 카메라 커뮤니티의 자유게시판에 짧게 올렸었던 글을 보신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읽어주시고는 다음 이야기를 너무 궁금해 하셔서 의도치 않게 제법 긴 시간동안 연재를 하게 되었고, 그 분들의 격려 댓글과 응원에 힘입어 이렇게 책으로까지 만들게 되었다.
제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닌 다른 여러 사람들의 인생이야기가 같이 들어있는‘완월동 이야기’를 읽어보시면 간접적으로나마 여러분들이 살아오셨던 그 곳과는 다른 세상도 있다는 것을 잠시 느껴보실 수 있을 것이며, 아마도‘세상엔 저렇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었구나..